저는 눈팅달인 선생님 수업을 통해 영문법을 완전히 새롭게 공부하였습니다. 영문법의 원리 그리고 실전 사용법을 완전히 새롭게 배웠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 돌아돌아 눈팅쌤의 수업을 늦게 듣게 되었는지 후회가 듭니다.
처음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아이엘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저는 길게 잡아 5개월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하였었습니다. 진학 목표인 학교에서는 각 과목 each 7.0을 요구하였었고, 리딩, 리스닝, 스피킹 같은 경우 안정적으로 6.5~7.0 정도의 점수가 나오고 있었기에 조금만 공부를 하면 each 7.0을 쉽게 받으리라 생각하였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12회 수업으로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다는 고액 과외를 시작하였었습니다. 그 강사분께서는 템플릿 문장 암기와 샘플 에세이 암기를 주구장창 강조하셨고, 요즘 누가 영문법 같은 거 공부하느냐며 샘플에세이를 외우고 많이 읽어 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 학습법이며, 점수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길이라 하셨기에, 그 말을 철떡 같이 믿고 저는 시간당 13만 원을 지불하고 과외를 시작하였습니다. 운 좋게 암기한 주제가 출제되어, 암기하 에세이를 신나게 작성하고 받아 든 성적은 라이팅 6.0 이였습니다. 그 과외 선생님께서는 제가 암기를 잘못한 것이라 하더군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대형 학원에 등록하고 라이팅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지만, 문장 암기 (템플릿 암기) 중심의 수업에서 제가 원하는 점수는 결국 받을 수 없음을 깨닫고 다른 길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눈팅달인이라는 분을 통해 7.0을 달성했다는 블로그 글을 발견하고서, 선생님께 상담을 신청하였었습니다. 고액 과외에 한번 사기(?)를 당한 터라 눈팅쌤과 상담을 굉장히 길게 하였었고, 수업을 한번 들어보고 수강 신청을 해도 되겠냐 문의를 드렸었는데 선생님께서 그렇게 하시라고 흔쾌히 허락해 주셨고 첫 수업 후 바로 등록을 하고 수업을 시작하였었습니다.
첫 수업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날 제가 들었던 첫 수업은 V-ING에 대한 품사 설명이었는데, 영어를 공부하면서 그런 설명은 단연코 단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했기에 여기서 끝장을 내겠다는 생각으로 배수진을 치게 되었습니다. 매번의 수업마다 기본 영문법에 대한 설명, 사용법, 그리고 학습한 영문법을 이용한 단문 작성으로 수업이 이어졌으며, 눈팅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저는 그렇게 영문법을 완전히 새롭게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그렇게 수업을 이어가던 중, 눈팅 선생님께서 숙제 참석 아래에 이제 점수가 나오실 것 같다며 코멘트를 남겨 주셨고, 저는 그 즉시 시험을 신청해 라이팅에서 7.5를 받고 결국 아이엘츠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암기한 문장이 아닌 제가 직접 작성한 문장으로 받은 점수이기에 너무나 기뻤으며 영작에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라이팅에서 학습한 기본 문법 덕택에 리딩 점수가 까지 같이 상승하는 기쁨을 체험하였습니다. 템플릿 암기가 아닌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영작을 학습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고민 마시고 눈팅달인 선생님 라이팅 수업을 들으시길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