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제목 : Writing 6.5/Reading 7.0/Overall 6.5 달성

profile_image
작성자 : 김지영 (Writing, Reading 수강)
 조회 : 391   작성일 :  2022-06-02 
영어를 초등학생부터 성인이 된 후, 과외까지 받아 가며 공부했지만 저에게는 문법도, 말하기도 너무나도 먼 존재였습니다. 외국어는 외국에 나가야 제대로 배울 수 있다며 위안으로 삼고, 어쩌면 제 영어 실력에 안주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10대부터 꿈꿔왔던 미주권 유학을 20대 후반 에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학교 접수가 2년, 1년 다가오니 아이엘츠 점수가 너무나도 절박해졌습니다.
꾸준히 인강도 듣고, 학원도 다녔으나 전혀 진전이 없어 큰마음을 먹고 고액 과외를 몇 달간 기다려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어요. 여러 카페를 오랜 기간 검색하며 소문난 "족집게" 과외 선생님이셨습니다.
10회권을 끊고 0.5점만 올려 달라고 말씀을 드렸고, 선생님은 8회차가 되어서야 "**씨는 기초가 없어 목표 달성이 어려우시겠다"라는 답을 주셨습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 대로 허망하게 잃고 난 후 에야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듯 눈팅쌤 수업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듣곤 솔직히 말해 당황스럽기 그지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주문처럼 외워왔던 5형식과 동명사의 틀을 탈피한 외계어 같았지요. 수식은 무슨 말인지 도통 알 수가 없어 머리를 싸매고 몇 차례 수업을 울며 겨자 먹기로 듣고 나니, 저는 그렇게 개안했습니다. To 부정사고, 동명사고 외워 끼워 맞추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영어의 가동 원리를 깨우쳐 주셨고, 실제로 선생님의 가르침은 제발 each 6만 나와라 간절히 빌던 저에게, Overall 6.5, Reading 7.0의 뜻밖의 점수를 안겨주었습니다.

지난 2년의 칼리지 과정 중 2번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고, 저와 남편은 한 목소리로 눈팅쌤의 공이라며 감사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의 문법은 외우고 갇히는 기존의 교육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수식과 Syntax 등 선생님의 수업에서 처음으로 접했던 용어들은 제가 대학에 들어와 수업을 듣고 과제를 제출하며 원어민과 소통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저는 그 가르침을 바탕으로 확장되는 그 효과를 오늘도 매일 경험하고 있습니다.

교과서로 그치는 영어가 아닌, 실제 외국 학교와 회사에서 사용되는 수준 있는 고급 영어를 구사하고자 한다면, 대형 학원의 틀에 박힌 교과 과정에 회의감이 든다면, 시험 점수를 받고 버려지는 영어가 아닌 유학과 해외 취업을 위한 영작을 배우고 싶다면, 눈팅쌤 수업이 그 답이라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